암호화폐 투자사 판테라캐피털(Pantera Capital)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댄 모어헤드(Dan Morehead)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텔레그램의 디오픈네트워크(TON, 톤) 블록체인에 집행한 투자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99.999%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는 기술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 즉 힘든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텔레그램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커뮤니티로, 보다 쉬운 길을 갈 수 있다. 또 텔레그램은 이미 9.3억 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월렛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니스는 지난 2일 판테라캐피털이 TON에 비공개 투자를 단행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