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제품 전략 및 비즈니스 운영 부문 이사인 코너 그로건(Conor Grogan)이 X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된 신규 밈코인 TRUMP 발행자는 게이트아이오와 바이낸스의 예치금으로 시드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 두 거래소는 미국 거주자의 거래를 허용하지 않는다"며 트럼프의 SNS 계정에 업로드 된 '신규 밈코인' TRUMP 포스팅이 해커의 소행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그는 "트럼프의 공식 NFT 발행인의 경우 최초 자금이 코인베이스 월렛을 통해 이체됐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의 트루스소셜, X 공식 계정에는 신규 밈코인 TRUMP의 홍보 내용과 구매 페이지 링크가 포함된 포스팅이 업로드된 바 있다. 이에 커뮤니티는 "트럼프의 공식 SNS 계정들이 연달아 해킹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밈코인 발행자가 실제로 급격한 가격 변동에 보유 물량을 매도한 정황이 포착됐고, 해커의 러그풀(먹튀) 우려가 해소되진 않았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