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CEO 변호인단과 법무부가 전문가 증인 채택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법무부는 최근 SBF 측이 제출한 증인 명단 7명을 채택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SBF 혐의와 관련해 전문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 법무부 측 주장이다. 반면 SBF 측 변호인단은 "법무부의 증인 채택 기각 요청은 SBF의 방어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맞서고 있다. SBF 변호인은 조만간 법무부 기각 요청에 대한 입장문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