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와이오밍주 의원, BTC 채굴자 위한 특별 규제완화 법안 검토 계획
블록웍스에 따르면 다수의 미국 와이오밍 주 의원이 비트코인 채굴자를 위한 특별 규제완화 법안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논의 중인 법안은 두 건이다. 하나는 비트코인 채굴자 및 데이터 센터 등 시설에 전기 요금 혜택을 적용하는 건이며, 하나는 전력회사가 위치와 무관하게 주 내 어디에서든 거래를 체결할 수 있도록 기존 제한을 해제하는 건이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비트코인 채굴자 유입을 위한 조치"라며 "다만 해당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 정보국(EIA)에 따르면 와이오밍의 평균 전기 소매 가격은 킬로와트시당 8.27센트로, 미국 전국 평균(10.59 센트) 보다 낮다. 와이오밍 주는 석유 공장 등이 일반 소비자 대비 높은 요금을 지불 함으로써 평균을 낮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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