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美 SEC 위원장 교체돼도 극적인 변화 기대말아야"
코인데스크가 복수 전문가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더라도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조가 단번에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진단했다. 매체는 "차기 SEC 위원장은 규제 일변도에서 다소 기조를 바꿀 수는 있지만, 여기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또 암호화폐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송을 당장 취하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 SEC 임원 앤 켈리(Anne Kelly)는 "SEC가 소송 취하 또는 합의를 위한 투표를 진행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는 위원장이 독단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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