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CEO "토네이도캐시 제재, 위헌 가능성 있어"
크라켄 최고경영자(CEO) 제시 파월(Jesse Powell)이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암호화폐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캐시(TORN)를 블랙리스트에 등록하고 제재를 가하는 것은 위헌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서클은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 토네이도캐시 월렛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등록했는데, 이는 위헌적인 정부 조치에 의해 통제되는 디지털 통화임을 자임한 것과 다름없다. 사람은 누구나 재정적 프라이버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위헌 가능성이 존재하는 정부 조치에 의해 통제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를 보유하는 것 자체가 약간 두렵다. 크라켄은 토네이도캐시 관련 계정도 차단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이날 크라켄이 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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