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은행, 암호화폐 서비스 출시 전 합법성 먼저 확인해야"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이 16일(현지시간) 은행에 암호화폐 비즈니스 출시 전 관련 합법성을 사전 확인할 것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연준은 "암호화폐가 은행 및 고객에 잠재적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기술에 대한 상대적 미숙함, 사이버 범죄 및 자금세탁 리스크, 소비자 보호 위험, 금융 안정성에 대한 위협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감독하는 은행은 암호화폐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경우, 관련 합법성을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연준 감독부처에 리스크 관리 시스템 및 통제 설정을 요청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날인 15일 미 연준은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마스터 계좌(Master Accounts)에 암호화폐 업체가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 최종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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