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들이 나이지리아 현지 매체 펀치(Punch)의 보도를 인용 "미국 대사관이 나이지리아에 구금된 바이낸스 임직원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을 직접 접촉하기 위해 시도 중"이라고 전했다.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은 "미국 당국은 미국 시민인 감바리안의 건강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그들이 로비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타국에 구금된 미국 시민에 접근할 수 없다는 것에 걱정을 안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앞서 감바리안의 아내는 "미국 정부는 그를 돕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무고한 미국인 구출을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호소한 바 있다. 한편 나이지리아 법원은 오는 10월 9일(현지시간) 티그란 감바리안의 보석 신청에 대한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