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가 크로스체인 브릿지 웜홀(Wormhole)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30일간 이더리움(ETH)에서 수이(SUI)로 브릿징된 자산은 약 3.1억 달러 규모"라며 "이는 수이 외 다른 모든 블록체인으로 브릿징된 자산을 합친 것보다 많은 양"이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어 미디어는 "최근 수이 생태계 내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 규모는 약 6억 달러를 돌파하며, TVL 기준 상위 10개 블록체인 순위에 진입하기도 했다. 또 지난 30일간 웜홀을 통해 약 5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이더리움에서 타 체인으로 브릿징됐는데, 그중 64% 이상이 수이 네트워크로 옮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브릿징된 자산 중 대부분은 스테이블코인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