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기반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은 실물 자산에 사용되기보다 암호화폐에만 국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디파이는 중앙화된 제3자인 가격 오라클에 의존해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가져온다. 이를 통해 완전한 탈중앙화를 구현할 수 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고, 반대로 이상만을 추구하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중앙화를 도입하면 효율성은 높일 수 있지만, 이는 탈중앙화가 구현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신뢰성을 잃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