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암호화폐 규제 관련 포괄적 입법 초안 공개
파나마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 및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입법 초안을 발표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전했다. 초안에는 암호화폐를 금융 거래에서 합법적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며, 개인 및 기업이 상업 계약과 민사 계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이 제정되면 BTC, ETH, 스테이블코인 등은 양측 합의가 있을 경우 상품 구매, 결제, 채무 이행 등 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에 대한 규제 체계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시스템 및 토큰화된 증권 발행 등 공공 행정 효율화를 위한 조항도 포함하고 있다. 입법 초안은 몇 주 내로 파나마 국회 위원회 논의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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