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팜스가 라이엇플랫폼의 인수 시도를 무산시키기 위해 신규 사외 이사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비트팜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독립 이사로 패니 필립(Fanny Philip)을 선임했으며, 이에 따라 5명의 이사진 중 4명은 사외 이사가 됐다. 앞서 라이엇플랫폼은 기존 이사진 중 3명을 양사와 이해관계가 없는 사외 이사로 교체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현재 라이엇플랫폼은 비트팜스 지분 14.9%를 소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