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홍콩 BTC·ETH 현물 ETF, 출시 첫날 3,550억원 조달"
중국 증시 전문 미디어 통화순차이징이 "4월 30일 홍콩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 6종의 암호화폐 현물 ETF가 첫날 약 20억 홍콩달러(약 3,550억원)를 조달했다. 이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첫날 조달한 금액을 상회하는 규모"라고 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홍콩 암호화폐 현물 ETF 발행사 중 차이나AMC에 가장 많은 자금이 몰렸다. 차이나AMC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에는 약 11억 홍콩달러가 유입됐고, 하베스트와 보세라-해시키의 ETF를 합쳐 20억 홍콩달러를 조달했다. 홍콩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고, 암호화폐 현물 ETF 청약에 대한 열기도 상당히 뜨겁다. 미국의 10개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들은 출시 첫날 약 1.25억 달러(약 1,735억 원) 규모의 증권을 발행했지만, 홍콩 암호화폐 현물 ETF의 첫날 조달액은 미국을 크게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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