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거래소 크립토피아, 3개월 내 사용자 암호화폐 반환 시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해킹에 노출돼 파산한 뉴질랜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Cryptopia)가 향후 3개월 내 적격 사용자들에게 암호화폐를 반환할 예정이다. 크립토피아는 사용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첫 번째 반환 라운드에서는 적격 사용자에게 비트코인과 도지코인(DOGE)을 상환할 것이다. 이후 연말까지 남아 있는 비트코인, DOGE를 포함한 가치가 있는 모든 암호화폐를 계정 보유자들에게 돌려줄 것이다. 또 상환 청구 마갈일에 대한 통지를 포함하는 법원 승인 프로세스를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립토피아는 지난 2019년 해킹 공격에 노출돼 약 1,550만 달러를 도난당한 뒤 파산, 청산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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