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리서치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에 총 3.31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6거래일 연속 순유입 추세가 지속됐다. 그중 블랙록의 IBIT에 1.91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돼 가장 많은 유입량을 기록했으며, 출시 후 누적 53.6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유입량에서는 아크-21쉐어스의 ARKB가 약 1.4억 달러로 2위, 피델리티의 FBTC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서는 유일하게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약 1.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