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FTX 전 기관 영업 총괄 제인 타켓(Zane Tackett)이 최근 인터뷰에서 "FTX 재직 당시 회사도 알아채지 못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에어드랍 수령 사실을 발견한 적이 있다. 그정도로 FTX는 회계가 부실한 곳이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FTX 붕괴 직후 발생한 해킹과 관련된 도난 자산을 아직도 청산인들이 회수하지 못했다는 것이 놀랍다. 만약 나보고 해커를 추측하라면 FTX 및 알라메다 리서치 관계자 혹은 전 직원이라고 말할 것이다. 언젠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와 해킹 관련 이야기를 나눴을 때 그는 너무 태연해 보였다. 또 직접 'FTX.US와 FTX.com 간의 싸움이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SBF는 분명 해킹 관련 정보를 갖고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