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BTC 단기 상승, 그레이스케일 승소 및 미국 고용지표 부진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최근 비트코인 단기 상승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거둔 승리와 실망스러운 미국 노동시장 데이터 영향이다. 다만, 이러한 강세 시나리오에 리스크가 없는 것만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29일 미국 법원은 SEC에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을 현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로 전환하려는 신청을 거부한 것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또 미국 노동부가 29일 발간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는 7월 미국 내 구인 건수가 약 882만 7,000 건을 기록,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미국 경제는 강력하다'는 내러티브를 약화시켰고, 금리인상 가능성, 국채 수익률, 달러 가치 하락을 야기했다. 이에 위험자산들이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미디어는 "그레이스케일의 승소가 반드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아니기에 투자자들은 경계를 늦춰선 안된다. SEC는 새로운 이유를 찾아 그레이스케일의 ETF 출시 신청을 반려하거나 이번 판결에 대한 항소를 제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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