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마켓메이커 GSR, 작년 말부터 임원 줄퇴사
더블록은 소식통 5명을 인용,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GSR에서 작년 말부터 CFO인 조나단 휴(Jonathan Hugh)를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줄퇴사했다고 보도했다. GSR 대변인은 경영진이 퇴사한 게 맞다면서 구조조정은 없었다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GSR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마켓메이커 중 하나다. 한 소식통은 작년 말 직원들이 정리해고 되기 전에는 직원 수가 최대 300명 이상에 달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현재는 25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GSR이 미국 비즈니스를 축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영국 등과 대비해 높은 인건비, 규제 우려 증대 등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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