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트레이딩, 상환 및 신규 대출 일시 중단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딩 및 커스터디 업체 제네시스 트레이딩(Genesis Trading)이 FTX 붕괴 여파로 상환 및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의 대출금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28억 달러 수준이다. 데라 이슬림(Derar Islim)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제네시스 트레이딩은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의 브로커 및 딜러 역할만 수행하며 대출 부서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아울러 제네시스의 거래 및 커스터디 서비스는 문제 없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제네시스는 유동성 공급자를 찾는 것을 포함해 여러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으며 다음주에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제네시스 측이 FTX의 파생상품 포지션에 1.75억 달러 규모의 자산이 묶여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울러 암호화폐 분야 시티즌 저널리스트 인플루언서 오티즘 캐피탈(Autism Capital)은 제네시스 트레이딩 상환 능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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