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 보고서 "FTX 사태 직격탄 '솔라나', 아직 부활 가능성은 존재"
15일 가상자산 투자정보 데이터 플랫폼 쟁글이 FTX 사태 이후 직격탄을 맞은 솔라나와 레이어1 블록체인 생태계를 진단하는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는 "FTX가 없는 지금, 솔라나 프로젝트들은 신규 투자 및 주요 CEX 상장이 이전 대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며, 신생 프로젝트들이 적극적으로 솔라나에 온보딩할지도 불투명해졌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 TVL은 전주 대비 66%나 감소해 전체 L1 블록체인 기준 9위로 하락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단단한 개발자 커뮤니티, 괄목할 만한 NFT 성과 달성 이력, 지속적인 기술 및 사용성 개선 노력, 강제 'VC체인' 탈피 등으로 아직 희망의 불씨가 남아 있다"며 솔라나가 부활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또 추가적인 피해 발생 여부에 대해 "타 L1으로의 전염은 제한적인 것으로 확인된다"며 "SOL 투자는 시간을 두고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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