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 공동 창업자 쑤주(Su Zhu)가 트위터를 통해 "제네시스 블록 벤처스의 설립자 클레멘트(Clement)는 FTX 홍콩(HK)에서 일하는 동안 3ac의 포지션과 계좌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알라메다리서치에)유출해왔다. 그리고 그는 현재 바하마에서 홍콩으로 막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전날 그는 "FTX 및 알라메다에 사기를 당했다. 알라메다는 15% 금리를 약속하며 2억 달러를 우리에게서 대출받아 갔고 '리스크 없는 높은 수익률'을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루나(LUNA) 폭락 사태 당시 FTX 및 알라메다에 포지션을 사냥당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