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기업 메디블록(MED)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스피 상장사 대웅제약이 메디블록의 자체 개발 의료정보 블록체인 플랫폼 패너시어(Panacea)의 기업 검증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기업 검증자는 패너시어의 기술,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 등에 참여한다. 현재 한화시스템 자회사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등이 패너시어 기업 검증자로 참여 중이다. 대웅제약의 합류로 패너시어 생태계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임상 연구 데이터 확보, 의약품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의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메디블록 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이날 자체 개발한 우루샷 캐릭터를 활용한 NFT 그림 5종을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의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ED는 현재 7.64% 오른 0.0140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