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보르냐코프(Alex Bornyakov) 우크라이나 디지털 전환부 차관이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FTX에 자금을 투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암호화폐 기금 모금 재단 에이드 포 우크라이나(Aid for Ukraine)는 지난 3월 FTX에서 암호화폐 기부금을 모두 법정화폐로 전환했다. 우크라이나가 FTX에 투자했고, 자금을 세탁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라이브트레이딩뉴스는 "FTX 설립자 SBF가 우크라이나 전쟁 기부금을 받는 자신의 회사를 설립해 우크라이나를 위해 들어온 수 십억 달러의 자금을 세탁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