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MiCA)를 국내법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키이우 소재 정부 기관들은 올해 초 채택된 암호화폐 규제법의 개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정안에는 미카법의 세부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의 '미카 적용' 암호화폐 규제법 개정안은 연말 제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세법 개정 이후 효력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