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이번주 EOSIO 리브랜드 추진..."블록원 완전 벗겨낸다"
EOS네트워크재단 창업자 이브 라 로즈(Yves La Rose)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주 이오스(EOS)는 EOSIO 리브랜드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해 이오스 커뮤니티는 기존 개발사였던 블록원(B1)을 퇴출시키고 네트워크를 장악했다. 우리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맞서 승리를 쟁취했다. EOS의 재건을 위해서는 블록원 퇴출이 절실했지만, EOSIO의 코드를 누가 다룰 것인가라는 문제도 제기됐다. 현재 EOSIO의 지식재산권(IP)은 블록원의 자회사 불리시(Bullish)가 소유하고 있지만, IP 없이 커뮤니티는 나아갈 수 없다. 이는 하드포크와 리브랜딩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9월 21일(현지시간) 만델 3.1 버전 컨센서스 업그레이드를 통한 하드포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하드포크를 통해 블록원을 이오스 커뮤니티에서 완전히 벗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이오스 커뮤니티 코리오스(KOREOS)에 따르면 이번 EOSIO 리브랜딩에서 네트워크의 이름과 토큰 심볼 등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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