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렌드, 계정당 5000만달러 차입한도 적용
전날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솔렌드(SLND)에서 발의된 SLND3 제안이 99.7%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는 고래 대출자의 담보금 청산 문제와 관련한 제안이다. 앞서 솔렌드 커뮤니티는 연락이 닿지 않는 고래 대출자의 담보금 청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산이 장외거래(OTC) 시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거버넌스 제안을 통과했으나, 중앙화 논란이 일면서 이를 철회하는 안을 상정해 통과시킨 바 있다.
1. 각 계정당 5000만 달러의 차입 한도를 도입하고, 이를 초과하는 부채는 담보 가치에 관계 없이 청산 대상이 된다.
2. 계정당 차입 한도를 1억2000만 달러에서 시작해 5000만 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점진적으로 줄이는(목표는 시간당 50만달러씩 줄이는) 방식을 도입한다.
3. 일시적으로 최대 청산 클로즈 팩터(liquidation close factor: 청산 담보물의 몇 퍼센트까지 한번에 청산될 수 있는지 결정)를 일시적으로 20%에서 1%로 변경한다.
4. SOL에 대한 청산 페널티를 5%에서 2%로 일시적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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