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투자에 경고장 날린 한은 “투자자 손실 더 커진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 ‘최근 암호자산시장의 동향 및 리스크 요인 점검’에서 올해 들어 40% 폭락한 암호자산과 관련해 투자자 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내 투자자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비해 가격 변동성이 큰 기타 암호자산 이른바 ‘잡코인’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 투자자 추가 손실 가능성이 크다. 한은은 암호자산의 활용도 및 금융시장과의 접점 확대로 암호자산이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규제 체계 마련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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