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및 투자 그룹 파노니가 글로벌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판테라 캐피탈과 미디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파노니는 서울과 상해, 뉴욕, 타이완 등에 지사를 두고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프로젝트 전문 글로벌 컨설팅 겸 투자 그룹이다. 파노니 파트너사로는 하이스트리트(Highstreet), 렌더네트워크(RNDR), 리니어 파이낸스(Linear Finance), 폴리곤 네트워크(Polygon Network) 등의 200개 이상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등이 있다.
판테라 캐피탈은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기술 기업에 전적으로 초점을 맞춘 최초의 기관 투자 회사로, 2013년 비트코인이 개당 미화 65달러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을 당시 미국 최초의 크립토 펀드를 출시했으며, 이후 2017년에는 업계 최초로 얼리-스테이지의 토큰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벤처 펀드를 출시했다.
특히 판테라 비트코인 펀드는 8년 만에 57,500%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하여, 투자자에게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환원하여 주목받은 바 있다. 현재 판테라 캐피탈은 패시브, 헤지, 벤처 세 가지 전략에 걸쳐, 50억 달러 규모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시장 리서치에 대한 국내 미디어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Web 3.0 시대에 맞는 더욱 풍부한 마켓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국내 시장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노니는 “글로벌 탑 투자 기관인 판테라 캐피탈과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사업 분야를 확대할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글로벌 No.1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