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방크 총재 "디지털 유로, 늦으면 2029년 출시 전망"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 요아킴 나겔(Joachim Nagel)이 "유럽연합(EU)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는 2028~2029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나겔은 "디지털 유로는 단기간 내 도입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시행되기까지는 4~5년 더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CBDC 도입은 의회 승인이 필요한데, 이번 주 투표 안건에서 디지털 유로 법안이 빠지면서 새로운 의회에서 이를 원점부터 다시 추진해야 하는 점이 출시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도 나겔은 "디지털 유로는 모든 당사자에게 유익하다. 소비자는 유로 지역 전체에서 보다 편리한 결제 수단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은행은 디지털 유로를 기술 혁신의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는 상인으로, 더 낮은 거래 수수료로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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