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긴급 영업정지 명령이 내린 암호화폐 브로커리지 플랫폼 아브라(Abra)가 동결됐던 고객 자금 인출에 대해 텍사스주 증권 규제 당국과 합의했다. 합의 조건에 따라 아브라는 1만2000명의 투자자가 아브라 및 아브라 언에 예치한 암호화폐 청구를 허용해야 한다. 지난해 기준 아브라 플랫폼에는 136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이 묶여있다. 앞서 지난해 미국 텍사스 주 증권위원회는 아브라가 이미 3월부터 파산상태였다며, 긴급 영업정지를 명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