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주 증권당국, 메타버스 부동산 토큰 판매 사기 업체 고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증권위원회(The Texas State Securities Board)가 메타버스 부동산 소유권 토큰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독일 업체 GS파트너스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이와 관련 규제당국은 "GS파트너스는 다단계 마케팅 방식을 통해 막대한 수수료를 지급하고 제품을 홍보했다. 복싱 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 유명 축구 선수 로베르토 카를로스 등 유명인사를 광고 모델로 고용하기도 했다. 이들은 메타버스 내 부동산 소유권을 1평방 인치 당 9.36 USDT에 투자자들에게 판매했다. 하지만 당초 목표 조달액인 1.75억 달러를 채우지 못하자 해당 토큰의 가치는 탈중앙화 거래소 팬케이크스왑(CAKE)에서 개당 0.0000049 USDT 아래로 곤두박질 쳤다. 또 이들은 규제당국에 딜러나 대리인으로 등록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텍사스 주 외에도 캘리포니아 주 규제당국도 GS파트너스를 사기 혐의로 고발, 운영 중단을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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