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이 최근 보고서에서 케임브리지 비트코인 전력 소비 지수(CBECI) 개정에 따라 비트코인 채굴비용 추정치를 21,000 달러에서 18,000 달러로 하향했다.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로(Nikolaos Panigirtzoglou)는 "이전에는 전기 요금이 kWh당 1% 변할 때마다 BTC 생산비용이 4,300 달러 변동한다고 계산했지만, 개정 이후에는 3,800 달러 변동으로 감소했다. 이는 2024년 반감기 도래 이후 두 배가 될 것이다. 채굴 비용은 전기 요금에 민감해 반감기 도래 이후 채굴자들에게 가해지는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케임브리지 연구원은 지난 8월 31일 BTC 채굴 하드웨어, 해시레이트 등 변화한 환경을 반영해 CBECI 지표를 개선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