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해외 거래소 이용 개인 간 암호화폐 거래 금지
벨라루스 정부가 자국 거래소를 제외한 기타 거래소에서의 개인 간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할 것이라고 중국 유력 매체 펑파이(澎湃)가 러시아 인테르팍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벨라루스 내무부는 "암호화폐 거래 감독 강화를 위해 벨라루스 하이테크파크(HTP) 거래소를 통해서만 암호화폐 거래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벨라루스 사이버 범죄 당국은 올 상반기에만 암호화폐 관련 불법 서비스 27건을 적발했으며, 해당 사건에서 발생한 불법 수익은 총 6315만 달러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벨라루스 정부는 2021년 12월 암호화폐 거래를 합법화했지만, 최근에는 자금세탁 등 범죄 근절을 우선시하겠다며 입장을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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