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캐스트에 따르면 홍콩이 웹3 분야를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 팀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TF팀은 폴찬모-포(Paul CHAN Mo-po) 홍콩 재무장관이 총괄하며, 정부 측 인사 11명과 학계, 업계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된다. 폴찬모-포는 "웹3는 금융, 무역을 비롯해 일상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기술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탈중앙화, 보안, 투명성, 비용절감 측면에서 분명한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콩가상자산컨소시엄(HKVAC)은 최근 암호화폐 인덱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으며, 유럽 대형은행인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홍콩거래소에 각각 상장한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ETF에 대해 처음으로 개인 투자자 거래를 허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