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와 NFT의 미래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 ‘속도’

블록체인거버넌스위원회(BGCC)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코스닥협회와 금융투자협회, 벤처캐피탈협회, 파노니(PANONY), 대형 거래소 등이 참여하는 ‘월드블록체인컨버전스포럼 2022’가 개최한다.

기존 온라인 시대가 '탈중앙화'와 '생산자의 콘텐츠 소유'가 특징인 차세대 인터넷 '웹3.0'으로의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금융과 제조, 상거래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컨버전스가 빠르게 이뤄지며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ICO 허용과 NFT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제도적 중요성도 부각되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증권형 토큰 가이드라인을 내놓는 등 관련 정책 수립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월드블록체인컨버전스를 주관하는 배재광 의장은 “지난 5년간 지체된 혁신이 웹3.0과 블록체인으로 인해 생태계가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는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고 의견을 밝히며 “월드블록체인컨버전스 2022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직시하는 기업과 개인만이 향후 20년간 지속가능한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민 파노니 코리아 마케팅 디렉터는 “파노니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인큐베이터이자 컨설팅 그룹으로서 150개 이상의 탑 프로젝트들에 자문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컨버전스 포럼은 블록체인이 융합될 생태계 전반과 디지털 경제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파노니도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주도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 컨버전스와 디지털 이코노미’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진행해 메타버스와 NFT를 중심으로 학계와 관련 업계가 주목해야 할 대안도 제시될 전망이다.

사전신청은 https://url.kr/mjpzir 에서 할 수 있으며, 유튜브 생방송은 https://youtu.be/niyJRAIY_uc 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