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FC 임원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강화 전망...JPEX 탓"
전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임원 출신 안젤리나 콴(Angelina Kwan)이 포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2000억원대 사기 혐의가 불거진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JPEX 사건을 계기로 홍콩 당국이 거래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JPEX는 SFC가 고압적이라고 비난하지만, 초기에는 지원서를 제출하라고 정중하게 업계에 요청했다. JPEX가 출금 수수료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죽음을 초래한 조치였다. 향후에 더 많은 법 집행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업계가 성장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규제가 중요하다. 업계에서도 나쁜 사례가 있으면 목소리를 내야 하고,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홍콩 당국은 리테일 사용자의 암호화폐 투자를 가드레일 내에서 허용하기로 결정했지만, JPEX와 같은 사례로 규제 완화가 취소된다면 홍콩 암호화폐 산업은 위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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