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킹 피해가 발생한 크로스체인 탈중앙화 자산 프로토콜 리니어파이낸스(LINA) 커뮤니티가 스냅샷 포럼을 통해 이번 해킹 피해 수습과 관련된 4가지 옵션에 대한 투표를 시작했다. 앞서 리니어파이낸스는 프로토콜 해킹으로 팬케이크스왑과 어센덱스 내 자체 스테이블코인 LUSD 유동성이 고갈돼 가격이 0달러까지 급락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리니어파이낸스 측이 제시한 투표 옵션은 각각 ▲모든 유동자산(사용자가 담보로 맡긴 LINA) 영구적 비활성화 및 스테이킹된 LINA 분배 ▲스마트 컨트랙트 업그레이드로 롤백 ▲토큰 재배포 ▲공격 배후 해커와 합의 등을 제시했다. 투표는 22일 20시 58분 시작됐으며 오는 24일 20시 58분까지 진행된다. 앞서 업비트, 빗썸 등 국내 거래소는 LUSD의 달러 가치 연동 불안정 등을 이유로 LINA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