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이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신탁은행을 통해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KYC(고객신원확인) 절차가 불필요하며, 발행자에게도 별도의 라이선스가 요구되진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MUFG는 "신탁은행을 통해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은 퍼블릭 블록체인을 통한 익명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 한도도 책정되지 않는다. MUFG의 자체 개발 디지털 증권 발행 플랫폼 '프로그맷 코인'은 퍼블릭 블록체인 외에도 복수의 은행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MUFG는 "프로그맷 코인 플랫폼은 일본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만 기능이 국한되지 않는다. 현재의 모델로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