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FTX 보유 SOL 매각, 충분한 악재...장외거래·선형 베스팅 포장 의아"
디파이 전문 리서치 그룹 디파이널리스트(Definalis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이 왜 이번주 FTX의 대규모 보유 암호화폐 매각의 영향력을 두고 장외거래(OTC), 선형 베스팅(Linear vesting) 등을 핑계로 삼아 과소평가하는 지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디파이널리스트 측은 "리니어 베스팅 물량을 간단히 계산하더라도 언락 물량이 1,350만 SOL에 달하며 이는 약 2.42억 달러 규모다. 또 솔라나의 경우 총 공급량 중 락업된 물량의 약 74%가 알라메다리서치(FTX 관계사)와 관련이 있다. 지난 10일간 솔라나 상위 고래 주소들의 이체량도 약 5,500만 달러 상당이다. FTX가 보유 자산 매각을 놓고 자문사로 선택한 갤럭시디지털이 장외거래(OTC)를 통해 모든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는 기대는 전혀 없다. FTX가 소유한 언락된 콜드월렛 내 SOL 보유량만 1.26억 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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