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암호화폐 범죄 전담팀 팀장 "암호화폐 믹서, 조사에 큰 어려움 주지 않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OJ) 산하 암호화폐 범죄 대처 부서의 최은영 팀장이 "암호화폐 믹서는 법무부의 도전과제이긴하지만, 우리의 조사를 늦출만큼의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범죄에 대한 집행은 다른 것과 다르지 않다. 자금을 추적하고 단서를 식별하는 등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암호화폐 믹서, 텀블러, 돈세탁 등이 다양한 종류의 범죄 활동을 조장한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암호화폐 범죄에 끼치는 영향을 줄이기 원한다. 이를 위해 우선 팀 전체의 전문성 구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 범죄는 글로벌 차원의 문제다. 미국 법무부는 해외 법 집행 기관과도 헙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미국 법무부는 암호화폐 관련 범죄 단속 강화를 위한 전담팀 '디지털 자산 코디네이터(Digital Asset Coordinator)를 출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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