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을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세계일주를 하고 있는 네덜란드인 디디 타이후트(Didi Taihuttu)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FTX 파산에 따라 100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원래 바이비트, 크라켄 등 플랫폼에 자금의 일부를 보관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크립토피아(Cryptopia) 해킹으로 인해 4 BTC의 손실을 입은 후 나는 계속해 대안책을 찾았다"며 "BTC, ETH, LTC, DOT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DEX로 옮길 예정이다. DEX가 무너져도 상관 없다. 비트코인은 항상 월렛에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