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금융 당국인 뉴욕금융서비스국(NYDFS)이 최근 현지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긴급 대비책'을 30일 이내에 제출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NYDFS는 "암호화폐 관련 기업은 반드시 대비책을 당국에 제출해야 하며, 해당 자료에는 직원 보호 조치, 네트워크 리스크 관리 방안, 재난 대응 계획 및 프로세스, '최소한'의 운영 체제 등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NYDFS는 바이러스 방역 기간동안 느슨해진 보안 체계를 겨냥한 해커들이 암호화폐 관련 기업을 공격할 수 있다며, 이상 거래 또는 이상 입출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보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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