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유럽 암호화폐 업계, 디파이 규제 제외 요청 外

[유럽 암호화폐 업계, 규제 대상서 디파이 제외 촉구]

유럽연합(EU) 의회가 암호화폐 익명 결제 금지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현지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 46명이 EU 재무장관들에게 서한을 보내 디파이를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당국 등록 의무 대상에서 디파이 부문을 제외하고, 암호화폐 규제안 MiCA 적용 대상에서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

[IMF "각국 정부, 암호화폐 자본 통제권 확보해야"]

국제통화기금(IMF)은 보고서에서 각국 정부는 전통 자산뿐 아니라 암호화폐 자본을 통제할 권한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IMF는 "비트코인과 같은 통화가 금융 자산이나 외화로 공식 집계되진 않지만, 필요하다면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외환 및 자본흐름 관리 조치 법안 및 규정을 마련하거나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美 로빈후드, 영국 규제 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인수]

미국 온라인 증권·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가 런던에 소재하는 암호화폐 플랫폼 지글루를 인수한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글루는 2020년 영국 재정청에서 3번째로 인가를 받은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다. 암호화폐 11종에 대한 거래 서비스와 암호화폐 예치 및 이자 서비스 '부스트' 등을 제공한다.

[FAFT 보고서 "전세계 국가 절반 이상, 자금세탁방지 규제 이행 미흡"]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전세계 국가 절반 이상이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에 이용자 정보 확인을 제대로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발표에 따르면 국가의 37%가 자금세탁 방지 조항을 부분적으로 준수하며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낮은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국가의 9%는 지갑 제공업체, 거래소 등 암호화페 서비스 업체가 자금세탁 또는 테러 자금 조달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美 비밀경호국, 2015년 이후 1.02억 달러 상당 불법 연루 암호화폐 압수]

미국 국토안전부 비밀수사국(USSS)은 2015년 이후 254번의 수사를 진행해 1억 200만 달러 규모의 불법 암호화폐를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USSS 특수 요원과 분석가들은 워싱턴DC에 위치한 비밀경호국 글로벌 수사작전센터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추적하고 있다. USSS는 대체로 이메일을 통해 범죄 행위를 파악하고 이메일 로그인 주소를 통해 암호화폐를 추적할 수 있는 일부 정보를 얻는다고 밝혔다.

[보고서 "메타버스 부동산 시장 2026년 6조6000억원 전망"]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의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버스 부동산 시장은 2026년 53억7000만 달러(6조645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다양한 기업이 메타버스 부동산 시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장 경쟁에 참여하기 위해 기술 혁신 등 성장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OK코인, NFT 마켓플레이스 론칭]

거래소 OK코인(OKcoin)이 NFT 마켓플레이스를 론칭한다. 월드 오브 우먼, 크립토펑크 등 유명 NFT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외부 월렛 연동을 통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NFT는 이더리움, 폴리곤, 바이낸스, OKC 블록체인 등을 지원한다.

['버즈와이저' 글로벌 맥주회사, NFT·메타버스 관련 상표 출원]

버드와이저로 유명한 세계 최대 맥주회사 앤호이저 부시는 미국 특허청(USPTO)에 NFT·메타버스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 자체 메타버스인 버드버즈(Budverse)를 구축하고 맥주 캔 NFT, 온라인 게임 서비스, 미술전시 서비스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버드와이저는 NFT 컬렉션을 발행해 출시 한 시간 만에 완판시킨 바 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