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SBF, 94억 달러 금융 구제 패키지 마련 착수...저스틴 선·OXK·테더 등 접촉"]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94억 달러 상당의 금융 구제 패키지 마련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SBF는 현재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로부터 약 10억 달러, 암호화폐 거래소 OKX에서 10억 달러,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에서 10억 달러, 투자 펀드 컨소시엄에서 20억 달러를 조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나머지 금액은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한 곳은 미국 대표 헤지펀드 서드포인트(Third Point)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금융 구제 패키지를 만드는데 별다른 진전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파산 신청을 거부했으며 구조조정을 위한 고문 임명도 거부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현재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며 계속해서 빠르게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CFTC 위원 "FTX, CFTC가 규제했다면 결과 달랐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인 크리스틴 존슨(Kristin Johnson)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CFTC가 FTX를 규제했다면 결과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FXT가 CFTC의 규제 대상이었다면 고객 채권 보호 및 유동성 준비금에 대한 조건 등이 적용됐을 것이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감시가 있었을 것"이라며 "향후 의회는 증권거래위원회(SEC)와 CFTC에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 남아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CFTC와 SEC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규제 및 집행하기에는 능력이 제한적이다. 규제의 격차가 우리의 능력을 제한하고 있다. 의회는 암호화폐 규제 관련 어려움을 제거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미 SEC 위원장 "FTX 사태 일으킨 세가지 키워드, 고객자금·비공개·레버리지"]
게리 겐슬러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미국 CNBC 경제프로그램 스쿼크 박스(Squawk Box)에 출연, "FTX를 파괴한 세가지 키워드를 꼽으면 다량의 고객 자금, 비공개, 레버리지 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에는 소수의 핵심 플레이어가 있다. FTX가 바로 그 중 하나"라며 "FTX와 토큰(FTT)이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 업계는 전기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 가격이 18000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 또한 그 결과 중 하나다. 투자자는 FTT 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로 인해서도 돈을 잃었다"고 전했다.
[보고서 "6년치 데이터 분석 결과, 암호화폐-증시 간 연관성 없어"]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S&P 글로벌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8~2022년 암호화폐와 주식 시장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하나 결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암호화폐는 주식 시장보다 변동성이 훨씬 컸는데 BTC, ETH, BNB, XRP는 지난 30개월 동안 60% 수준의 변동성을 보였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살펴봤을 때는 XRP의 변동성이 가장 컸다. 아울러 주가는 이익과 금리, 인플레이션 및 경제 정책에 영향을 받는 반면 암호화폐는 시장 신뢰, 채택, 규제, 기술, 유동성에 의해 좌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채용·온보딩 담당 직원 60명 해고]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6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거래소는 "채용 및 온보딩 담당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다. 해고 대상자들은 넉넉한(Generous) 퇴직금을 받게 될 것"이라며 "해당 조치가 거래소가 가능한 효율적으로 운영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코인베이스는 1100명(전체의 18%)의 인력을 해고했다.
[마이클 세일러 "BTC 2년래 최저 가격에도 매수·보유 전략 유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BTC가 최근 2년래 최저 가격으로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BTC 매수·보유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0년 BTC를 처음 구매했을 때보다 33% 높고 같은 기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38% 늘었다. 아울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4억 1000만 달러를 담보로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가격이 3,562 달러 아래로 내려가더라도 다른 자산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6.15% 오른 17,465.2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SBF, 기업 자산 포함 사업 분야까지 매각 논의 중"]
블룸버그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가 암호화폐 업계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기업 인수를 통해 쌓은 자산 일부를 포함해 특정 사업 분야까지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보이저디지털채권단 "FTX US에 아직 보이저 자산 양도 안 해"]
자발적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보이저디지털의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UCC)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보이저는 암호화폐 등 자산을 FTX US로 양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UCC는 "FTX US와 보이저 간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 보이저는 암호화폐 또는 기타 자산을 FTX US에 양도하지 않았으며 UCC는 채권자를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뉴욕 남부 파산법원은 지난달 보이저가 FTX US에 자산을 매각하는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외신 "바하마 규제 기관, FTX 문제 조사 중"]
파키스탄 현지 미디어 트리뷴(Tribune)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바하마 규제 기관이 FTX 관련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하마 증권위원회는 "FTX가 파산 직전에 있다는 소식과 관련해 거래소를 면밀히 모니터링 및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코인니스는 FTX가 본사를 홍콩에서 바하마로 이전했으며, FTX 현지 자회사인 FTX 디지털 마켓을 바하마 증권위원회에 정식 등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1:1 토큰스왑 제공' FTX TRX 가격, 140% 이상 급등]
FTX가 트론(TRX), 비트토렌트(BTT), 저스트(JST), 썬(SUN), HT에 대해 외부월렛으로 자산을 1:1 스왑할 수 있는 특별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트론과 합의했다고 공지한 가운데, FTX 내 TRX 가격이 0.12 달러에서 0.29 달러로 140% 이상 급등했다.
[美 법무부, 바이낸스에 FTX 내부 정보 요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이어 FTX 사태 조사에 나선 미국 법무부가 최근 바이낸스에 FTX 내부 정보를 요청했다. 미디어는 "바이낸스는 유럽의 규제 기관 외에도 미국 금융 규제 기관으로부터 최근 FTX에 대해 알게 된 내부 정보에 대해 요청을 받았다. 바이낸스와 FTX 모두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전날 미국 법무부가 FTX 사태에 대한 조사를 위해 SEC와 긴밀히 접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 헤지펀드 서드포인트 CEO "SBF 금융 구제 패키지 참여는 가짜뉴스"]
미국 대표 헤지펀드 서드포인트(Third Point)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금융 구제 패키지에 서드포인트가 자금을 댈 것이란 주장과 관련해 댄 로우브(Dan Loeb) 최고경영자(CEO)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가짜 뉴스'라며 부인했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SBF가 FTX에 대한 금융 구제 패키지 마련에 착수했으며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 테더와 접촉 중이며 서드포인트도 투자자로 나설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레이어제로 "FTX로부터 모든 지분 환매... 현재 1.34억 달러 자산 보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5월 FTX 벤처스가 공동 주도한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10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1.35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크로스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레이어제로(LayerZero)가 "FTX, FTX벤처스 및 알라메다리서치가 보유하고 있던 모든 지분을 환매했다"고 밝혔다. 현재 레이어제로는 1.07억 달러의 현금과 2700만 달러의 온체인 펀드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는 총 1.34억 달러 규모다.
[애널리스트 "월스트리트, FTX 사태 후 암호화폐 규제 강화 요구할 듯"]
더블록에 따르면 가트너 리서치 애널리스트 아비바 리탄(Avivah Litan)이 "FTX 사태로 월스트리트가 규제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월스트리트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겁을 먹고있다. 그들에게 올해 1년은 테라부터 3ac 파산까지 경고의 해였다. 특히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에 대한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는 신호로 평가된다. 월스트리트 은행가는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에 확실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스트리트 베테랑들은 지금의 먼지가 가라앉으면 새로운 암호화폐 패러다임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는 강력한 기업 거버넌스와 견고한 리스크 관리 관행의 필요성을 깨닫게 됐고, 이에 따라 많은 사람이 엄격한 표준을 준수하는 암호화폐 상품 및 서비스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FTX의 충격 여파 속에서 피델리티, 블랙록 등 대기업이 개인 투자자에게 직접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다면 경쟁력을 가지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FTX US "며칠 내 거래 중단될 수도...출금은 가능"]
FTX US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며칠 내에 모든 거래가 중단될 수 있다. 출금은 가능하며 추후 변동사항 등이 있으면 안내하겠다"고 공지했다
[백악관 "적절한 모니터링 없는 암호화폐, 미국에 위협"]
외신에 따르면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이 "최근 사태에서 알수 있다시피 적절한 모니터링 없는 암호화폐는 미국인에게 위험을 가져다 준다"며 "암호화폐 업계의 향후 사건(Developments)들을 계속해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FTX US 파생상품 CEO "곧 FTX US와 완전히 분리될 것"]
FTX US 파생상품(FTX US Derivatives) CEO인 잭 덱스터(Zach Dexter)가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기술 인프라는 FTX US와 거의 분리돼 있으며 곧 완전히 분리될 것이다. 고객들의 자금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FTX US가 지난해 렛저X를 인수하고 플랫폼 명칭을 FTX US 파생상품으로 변경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외신 "FTX 출금 재개 후 820만 달러 인출... 바이낸스 예금 주소 등 매우 제한적"]
더블록이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 데이터를 인용, 출금이 재개된 후 1시간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서 820만 달러가 인출됐으나 출금이 매우 제한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인출은 새로 생성된 블록체인 주소나 바이낸스, OKX, 비트파이넥스의 핫 월렛에서만 이뤄졌으며 이는 출금이 선택적으로 진행됐다는 의미다. 더블록 리서치 VP 래리 서막(Larry Cermak)은 "FTX 인출 건이 매우 의심스럽다. 일부는 실제로 바이낸스 예금 주소로 이동했으며, 일부는 통합(Consolidation)을 나타내는 새로 생성된 월렛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출금 관련 FTX 측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다. 웹사이트에는 '출금이 중단된 상태'라는 공지가 여전히 표시돼 있다.
[외신 "SBF, 금융 구제 위해 글로벌 사모펀드 기업 '아폴로'로 시선 돌려"]
블록웍스가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금융 구제를 위해 글로벌 사모펀드 기업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로 눈을 돌렸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부채를 자기자본으로 전환하거나 고금리 신용 리볼버 등 긴급투자 형태의 컨소시엄은 아폴로와 같은 대형 기관 투자자에게만 적합하다. 하지만 단 한 곳의 투자자가 단독으로 투자에 나서는 것은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 "FTT, 더 이상 가치 없어...암호화폐 규제·감독 강화해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이 성명을 통해 "FTX가 발행하는 FTT는 더 이상 가치가 없으며 더 큰 문제는 FTX 사용자들의 자신의 자금에 접근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미국 연방의 감독과 고객 보호 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암호화폐 기업이 운영되면 어떤 중대한 결과가 발생하는지 똑똑히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맥신 워터스 위원장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발행 금지법 통과를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외신 "FTX US 법률고문, 직원들에 업무 문서 보관 지시...소송 대비 시사"]
코인데스크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FTX US 법률고문인 라인 밀러(Ryne Miller)가 직원들에게 FTX, FTX US, 알라메다리서치 및 계열사 등 업무와 관련된 메일, 메시지, 메모, 문서 등을 모두 보관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이번 지시는 FTX가 갑작스럽게 붕괴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위험을 시사한다. FTX는 현재 규제 기관 등의 여러 조사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넬슨 로사리오(Nelson Rosario)는 "FTX가 민사 소송을 당할 가능성은 매우 높고 또 형사 책임을 묻게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FTX US, 美 암호화폐 혁신위원회서 탈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 US가 글로벌 블록체인 정책을 위한 암호화폐 혁신위원회(Crypto Council for Innovation, CCI)에서 탈퇴(Resigns)했다. CCI 웹사이트 얼라이언스 리스트에서 FTX는 이미 삭제된 상태다. CCI는 암호화폐 이점 관련 정부 및 규제기관 간 건설적 대화 촉진을 목표로 하며 멤버는 코인베이스, 제미니 등이 있다. 미디어는 "FTX 관련 사태가 일어나기 전까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는 미국 의원 로비에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왔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CEO "정치권에 대한 SBF 접근 방식은 훌륭...워싱턴과 강력한 관계 형성"]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뉴스레터 플랫폼 뱅크리스(Bankles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워싱턴의 규제 기관이나 정책 입안자들에 대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접근 방식은 꽤 좋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그는 의미있는 방식으로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워싱턴의 다양한 정치인에게 많은 기부금을 냈고 매우 강력한 관계를 형성했다. 다만 그 정치인들이 이제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걱정된다. 혹시 '페르소나와 같은 이런 사람들은 조심해야겠어', '내가 이런 사람을 왜 믿었을까'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치인들은 트위터에 공개하지 않는, 그런 방식의 대화를 선호한다. 그래서 암호화폐 업계는 그들과 뒤에서 조용히 대화하려고 노력했으며 모든 공로는 그들에게 돌리고, 우리는 뒤로 살짝 물러서 있었다"고 설명했다.
[WSJ "FTX, 수십억 달러 고객 예치금으로 알라메다 자금 마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FTX가 알라메다 리서치 관련 자금 조달을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고객 자산을 대출해줬다고 보도했다.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금주 한 투자자에게 알라메다가 FTX에 약 100억 달러의 채무가 있다고 말했으며, FTX는 고객의 거래소 예치금을 거래 목적으로 알라메다 대출 연장에 사용했다. 미디어는 "이것이 거래소 붕괴의 발판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GSR 최고경영자 "FTX 익스포저 있으나 관리 가능한 수준...고객 피해 보상 예정"]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GSR의 최고경영자(CEO) 야콥 팜스티에나(Jakob Palmstierna)가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우리는 FTX에 대한 익스포저(노출)가 있으나 관리 가능한 수준이다. 알라메다리서치에 대한 익스포저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재정적으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FTX에 대한 노출은 GSR 보유 자산 중 한 자릿수 비율에 불과하다.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모두 보상할 예정이며 앞으로 후오비와의 거래도 중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FTX 경기장 명명권 거래 비용 지불 못하면 법적조치"]
1인 미디어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가 FTX가 지역 경기장 명명권 거래 비용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 모든 법적 구제 방안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FTX는 NBA 마이애미 히트 경기장 명명권을 1.35억 달러에 구입했다. 이후 FTX는 해당 경기장 이름을 'FTX 아레나'로 변경했다.
[美 SEC 위원장 "암호화폐 위기, 은행에 주는 영향 미미"]
외신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암호화폐 위기가 은행 업계에 주는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 업계에 더 나은 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암호화폐 고객이 파산 법원에 줄을 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日 금융청, FTX재팬에 서비스 운영 중단 명령]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이 FTX재팬에 운영 중단을 명령했다. 금융청은 "FTX재팬은 신규 사용자 가입 허용을 즉시 중단하고, 12월 9일까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운영을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금융청은 "FTX재팬은 자국 고객 자산이 해외 계열사에 유출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하며, 고객 자산 보호에 대한 정보를 배포해야 한다. 이와 관련 문서화된 비즈니스 개선 계획을 11월 16일까지 제출하라"고 덧붙였다.
[테더, FTX 관련 4600만 USDT 동결..규제 기관 요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테더가 FTX 사태와 관련 규제 기관의 요청에 따라 트론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4600만 USDT를 동결했다. 테더 측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일시적으로 자산을 동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FTX 창업자 '바이낸스와의 스파링, 당신이 이겼다"]
"FTX US는 100% 독립된 법인으로 이번 사태에 아무런 재정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바이낸스 거래소와의)스파링에 대해 언급하자면, 잘 놀았다. 당신이 이겼다. 나는 이번 트윗에서 매우 솔직하게 말하려고 노력했지만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새로운 소식이 생긴다면 공유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FTX 창업자 "FTX 인터네셔널 자산/담보 가치, 이용자 예금 규모 상회"]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TX가 현재 직면한 문제는 유동성 이슈이며, 파산 여부의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FTX 인터네셔널의 자산/담보의 총 시장 가치는 고객들의 예금을 상회한다"며 "유동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투자자들보다 거래소 이용자들을 온전하게 만드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FTX 창업자 "문제는 FTX 인터네셔널, 미국 이용자는 문제 없다"]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망쳤다. 미안하다. 더 잘했어야 한다. 바이낸스와의 협의 기간 나는 손이 묶여 있었으며,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 모든 문제는 FTX 인터네셔널과 관련된 것이다. FTX US 이용자들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랩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12개 프로젝트 선정]
BNB체인, 바이낸스랩스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웹3 스타트업 12개사를 발표했다. 인프라, zkDID, DeFi, 툴링, 보안, 게임, 결제 분야의 프로젝트이다.
Bracket Labs Group, DappOS, HANA EVM, Kryptoskatt, Mind Network, Notebook Labs, Ontropy, PIP, Sandbags Protocol, The Harvest, Wallet Guard, zkPass
[코인쉐어스, FTX 익스포저 3030만 달러... 순자산의 11% 상당]
블룸버그에 따르면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가 FTX에 익스포저(노출)된 자금이 3030만 달러이며, 이는 전체 순자산의 11%"라고 밝혔다. 코인쉐어스는 "3030만 달러는 모두 2590만 USDC와 190 BTC, 1000 ETH다. 다만 이 익스포저가 코인쉐어스의 ETP 사업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라틴아메리카 최대 프라이빗 자산 관리사, 비트코인 ETF 출시]
피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 최대 프라이빗 자산 관리사인 이타우 애셋 매니지먼트(Itaú Asset Management, AUM)가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 디지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트코인 ETF를 출시한다. 오늘 브라질 B3 증권 거래소에 상장 돼 거래가 시작된다. 초기에는 비트코인 ETF만 서비스 되지만, 향후에는 다른 암호화폐로 ETF를 확장한다는게 이타우 측 설명이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