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미 재무부 제재' 토네이도캐시, 깃허브 재등록 外
사진 = 토네이도캐시 BI / tornado.cash

['미 재무부 제재' 토네이도캐시, 깃허브 재등록]

지난달 미국 재무부로 인해 블랙리스트에 추가된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가 세계 최대 소스 코드 공유 플랫폼 깃허브(GitHub)에 재등록됐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지난 8월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토네이도캐시를 블랙리스트에 올리자 깃허브는 계정 준수를 위해 해당 플랫폼 계정을 사이트에서 삭제했다. 이에 다수의 이더리움 개발자는 컴퓨터코드가 수정헌법 1조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깃허브 재등록을 요청했다.

[美 채굴 인프라 기업 컴퓨트노스, 텍사스서 챕터11 파산 신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 인프라 솔루션 업체 컴퓨트노스(Compute North)가 미국 텍사스 남부 지역의 파산법원에 챕터11 파산(자발적 파산)을 신청했다. 미디어는 해당 기업이 여러 채굴 기업과 거래해온 만큼 파산 신청이 암호화폐 채굴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컴퓨트노스는 올해 2월 주식 매각 및 채권 발행을 통해 3.8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현재 텍사스에 2개, 사우스다코타 및 네브래스카에 각각 1개씩 총 4개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스트라이프, 프리랜서 지원 위해 결제 옵션에 USDC 추가]

대형 온라인 결제기업 스트라이프(Strip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은행 계좌 사용이 어려운 프리랜서 등을 지원하기 위해 결제 옵션에 스테이블코인 USDC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스트라이프는 "이용자의 거주지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경제 인프라 접근 가능성이 결정된다. 특히 엘살바도르, 부탄 등 국가의 많은 이용자는 은행계좌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USDC를 옵션에 추가함으로 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110개 이상 국가의 약 44억 명으로 확대됐다. 은행 계좌 서비스 사용이 어려운 국가의 이용자들도 USDC를 통해 몇 분 안에 자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퀵노드,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 마켓플레이스 출시]

PR뉴스와이어(prnewswire)에 따르면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퀵노드(QuickNode)가 퀵노드 마켓플레이스를 공식 출시했다. 개발자는 NFT 발행을 위해 자체 소프트웨어를 디자인할 필요 없이 퀵노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다양한 웹3 툴을 이용할 수 있다.

[미 CFPB 국장 "정부, 암호화폐에 너무 집착한다"]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 국장 로힛 초프라(Rohit Chopra)가 정책 입안자들이 암호화폐에 너무 집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핀테크의 다른 분야도 동일한 관심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로힛 초프라는 "페이스북이 추진하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가 스테이블코인을 규제 기관의 중대 사안으로 끌어다놓았다"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INX, 'SEC 등록' 증권형 토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 IN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INX 원(INX One)을 출시했다. 플랫폼 서비스 대상자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로, 증권형 토큰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발행자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INX는 지난 2020년 미국 SEC에 등록된 STO(증권형토큰공개)를 완료한 최초의 회사다. INX CEO 샤이 다티카(Shy Datika)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가 암호화폐와 증권형토큰 거래 서비스를 더욱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우리는 규제 감독 및 투명성이 플랫폼과 산업 성공에 매우 중요한 키워드라고 생가한다. INX는 투기성 토큰을 상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헤지펀드 캠브리안, 2000만 달러 상당 BTC·ETH 매입]

트러스트노드(Trustnode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를 인용, 미국 헤지펀드 캠브리안 애셋 매니지먼트(Cambrian Asset Management)가 최근 2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중 이더리움 구매량은 약 1297만 달러 규모다.

[암호화폐 자동거래 봇 플랫폼, 3700만 달러 시리즈 B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동거래 봇 플랫폼 쓰리콤마스(3Commas)가 37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 점프 캐피탈(Jump Capital), 타켓 글로벌(Target Global) 등의 주도 하에 진행됐다. 투자금은 자회사 설립 및 디파이 프로토콜 액세스 자동화에 사용할 방침이다. 쓰리콤마스는 지난 2020년 3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8월 블록체인 업계 VC 투자 유치 규모, 12개월래 최저]

코인텔레그래프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블록체인 업계가 유치한 벤처 투자 규모는 13.6억 달러로, 전월(19.8억 달러) 대비 31.3% 감소했다. 이는 12개월래 최저 수준이자 4개월 연속 유입 감소세다. 투자 분야로는 웹3, NFT, 인프라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들 세 분야가 전체 투자액의 85.4%를 차지했다.

[암호화폐 네트워크 릿 프로토콜, 13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네트워크 릿 프로토콜(Lit Protocol)이 1300만 달러 상당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1kx의 주도 하에 진행됐다. 투자금은 웹3 자율성 및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개발자 고용에 사용할 방침이다.

[영국, 법 집행 기관의 암호화폐 압수·동결 지원 법안 도입]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법 집행 기관의 암호화폐 자산 압수, 동결, 회수를 용이하게 하는 법안을 도입했다. 이는 5월에 처음 제안된 것으로, 법 집행 기관이 자금세탁, 마약, 사이버 범죄 등에 사용된 암호화폐를 용이하게 압수, 동결,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제범죄 및 기업 투명성 법안이다. 내무부, 에너지산업전략부, 재무부 등이 제안했다. 국가범죄수사국(National Crime Agency) 국장 그레임 비거(Graeme Biggar)는 "범죄 및 부패에 따른 자금세탁에 암호화폐가 사용되고 있다"며 "해당 법안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것으로 환영하는 바이다. 범죄 및 부패 단속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메탈페이, 美 오레곤주서 송금업체 라이선스 취득]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메탈페이(MTL)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 오레곤주에서 송금업체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체인 스트라이크, NFL 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스폰서십 체결]

블록웍스에 따르면 웹3 소프트웨어 솔루션 회사인 체인 스트라이크(Chain Strikes)가 최근 크래프트 스포츠 앤 엔터테인먼트(Kraft Sports and Entertainment)와 제휴, 미국 프로 미식축구 리그 NFL의 동부지구 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구체적인 후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체인 스트라이크의 CEO 디팍 타플리얄(Deepak Thapliyal)은 “우리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경기장 방문객을 위한 최첨단 경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NFT 플랫폼 소레어, 리버풀FC 공식 글로벌 파트너 선정]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인기 구단 리버풀FC가 공식 채널을 통해 스포츠 중점 NFT 마켓플레이스 소레어(Sorare)와 파트너십을 확대, 소라레를 리버풀FC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리버풀FC는 소레어와 파트너십을 체결, 첫 디지털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멀티미디어 팬 콘텐츠에 대해 협력한다는 설명이다.

[BNP파리바AM CEO "암호화폐 투자 계획 없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로 꼽히는 BNP파리바AM(BNP Paribas Asset Management)의 최고경영자인 산드로 피에리(Sandro Pierri)가 영국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암호화폐(투자)에 관여하고 있지 않으며 관여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고객들로부터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을 포착하지 못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가 부족해 이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암호화폐 투자와는 별개로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기술에는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터 브랜트 "美 CME, BTC 가격 영향 미미해"]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비트코인 가격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은 완전한 헛소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코인마켓캡 기준 BTC의 글로벌 일일 거래량은 약 250만 BTC 규모다. 반면 CME 내 BTC 일일 거래량은 약 4.5만 BTC 규모에 불과하다. CME가 BTC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만약 비트코인과 금 가격이 동반 상승한다면 이를 운명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반대의 상황이라면 은행과 선물 시장의 조작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99% 내린 19,031.3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터 "5년간 '휴면' BTC 물량, 최근 5년래 최다"]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22일 기준 5년간 이체 기록이 없는 '휴면' 혹은 '분실' BTC 물량이 7,495,059.588 BTC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규모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2.08% 내린 19,018.2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 및 재무부, 암호화폐 채굴 규제 동의]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러시아 은행과 재무부가 암호화폐 채굴 규제에 동의했다. 금융위원회 위원장인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는 암호화폐 채굴 규제에 대한 초안이 곧 러시아 하원인 국가두마(State Duma)에 제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러시아에서 비트코인 관련 활동은 수익성 있는 산업이자 많은 러시아인의 추가 수입원으로서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9월 초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총리는 러시아 중앙은행, 재무부, 러시아 금융감독원, 연방세청 및 연방보안청에 디지털 화폐 발행 및 유통을 규제하는 연방법 초안에 대한 공통 입장을 자세히 설명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질리카, 내년 초 ZIL 채굴 가능 웹3 게임 콘솔 출시 예고]

디크립트에 따르면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질리카(ZIL)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2023년 초 자체 개발 웹3 게임 콘솔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웹3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설명이다. 질리카의 콘솔의 프로토타입 버전은 이미 시장에 공개됐으며, 암호화폐 지갑 및 ZIL 채굴을 포함한 Web3 기능이 통합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기술 획득" 미션, 작업 및 퀘스트를 완료해 ZIL 토큰을 채굴할 수 있다는 게 질리카 측의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ZIL은 현재 2.99% 오른 0.0325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즈호, 잭 도시 기업 '블록' 주식 매수→중립 하향 조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미즈호가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이끄는 모바일 결제 기업 블록(구 스퀘어)의 주식 등급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향 조정 이유로는 '사용자 피로도'와 경영진의 비트코인 집착을 꼽았다. 이와 관련 미즈호 소속 애널리스트 댄 돌레브(Dan Dolev)는 "18~45세 미국인들 사이에서 블록의 모바일 결제앱 '캐시 앱'(Cash App)의 보급률은 올해 500b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3년간 블록이 유지했던 800~900bp 성장률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 블록의 경영진은 비트코인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이는 실적 악화와 플랫폼 성장 둔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라메다 리서치, 클리어풀 생태계 합류...대출풀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FTX 관계사이자 암호화폐 트레이딩 및 투자 업체인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가 디파이 플랫폼 클리어풀(CPOOL)의 생태계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알라메다 리서치는 클리어풀에 자체 대출풀을 출시한다. 호주 멜버른 소재 암호화폐 투자사 아폴로캐피털(Apollo Capital)과 디파이 거래 플랫폼인 컴파운드 캐피탈(Compound Capital)이 알라메다 풀에 유동성을 보태는 첫 기관으로 선정됐다. 클리어풀은 기관 자본에 중점을 두며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한다. 그들의 규제 준수 유동성 풀은 KYC 요구사항이 높은 적격 차용인 및 대출기관에 맞게 조정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CPOOL은 현재 1.76% 내린 0.0663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랩스 CEO "PoW 네트워크, PoS보다 해시파워 영향력 커"]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솔라나(SOL) 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작업증명(PoW) 기반 네트워크는 지분증명(PoS)보다 컴퓨팅 파워의 영향을 많이 받고, 더 많이 통제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PoS 기반 네트워크 참여자는 언제든지 모든 의사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고, 스스로 포크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최소한의 하드웨어 비용으로 상위 체인과 유사한 수준의 보안을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PoW는 상위 체인에서 포크를 선택할 떄 드는 비용이 너무 커 소수의 사용자가 의사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애니모카브랜드, 제미니 출신 재무책임자 CFO로 영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Animoca Brands)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에서 재무책임자를 3년간 역임했던 자레드 쇼(Jared Shaw)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애니모카 측은 "자레드는 감사, 자산 관리, 암호화폐 등을 망라하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애니모카의 재무팀이 빠르게 성장하고 강력한 역량을 요구하는 이때 자레드가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하이퍼레인, 1,850만 달러 투자 유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개발자들이 블록체인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인 하이퍼레인(Hyperlane)이 최근 진행한 시드라운드에서 1,85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하이퍼레인의 시드 라운드는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배리언트(Variant)의 주도 하에 갤럭시디지털, 코인펀드, 서클, 피그먼트, 블록데몬, 크라켄벤처스, NFX 등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하이퍼레인 측은 플랫폼 보안 제고를 위해 투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젬 디지털, 패럴렐체인랩에 5,000만 달러 투자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젬 디지털(GEM Digital)이 지분증명(PoS)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패럴렐체인의 개발사 패럴랠체인 랩에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이와 관련 패럴렐체인의 이안 황 최고경영자(CEO)는 "젬 디지털로부터 유치한 투자금은 탈중앙화 프로젝트와 디앱 개발자들의 시장 확대, 커뮤니티 개발, R&D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RU 개발사 트러스트토큰, '아치블록'으로 리브랜딩...트루파이 DAO 전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디파이 플랫폼 트루파이(TRU)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트루USD(TUSD) 개발사 트러스트토큰(TrustToken)이 리브랜딩을 진행한다. 새로운 브랜드 명은 '아치블록'(Archblock)으로, 산하 탈중앙화 암호화폐 무담보 대출 프로토콜 트루파이는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로 전환된다. 이와 관련 라이언 로덴바우(Ryan Rodenbaugh) 아치블록 사업개발책임자는 "트러스트토큰은 약 20억 건의 대출을 집행했고, 수천만 달러 상당의 이자를 지불했으며 채무 불이행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암호화폐 거래 업체에 대한 대출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우리는 실물경제의 대출 기회를 디파이 산업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트루파이의 DAO 전환은 새로운 사용자들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TRU는 현재 0.01% 내린 0.0537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버그바운티 플랫폼 이뮨파이, 2,400만 달러 투자 유치...삼성넥스트 참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중심 버그바운티 플랫폼 이뮨파이(Immunefi)가 최근 2,4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뮨파이의 이번 시리즈A 라운드는 프레임워크 벤처스의 주도 하에 일렉트릭 캐피털, 폴리곤 벤처스, 삼성 넥스트, P2P 캐피털, 노스아일랜드벤처스, 써드 프라임 벤처스, 래티스 캐피털, 스트라토스 디파이 등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이뮨파이 최고경영자(CEO) 미첼 아마도르(Mitchell Amador)는 "화이트해커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버그바운티를 통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프로젝트 사용자들의 자금을 지켜낼 수 있었다. 우리는 팀 규모 확대 등에 투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거래소 비츠오브골드, 이스라엘 최초 암호화폐 라이선스 취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스라엘 암호화폐 거래소 비츠오브골드(Bits of Gold)는 이스라엘 규제당국으로부터 암호화폐 서비스 합법 운영 라이선스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호화폐 기업의 첫 이스라엘 라이선스 취득 사례다. 라이선스 취득에 따라 비츠오브골드는 현지 은행 및 금융 기관과 협력할 수 있으며, 관할 지역 내 암호화폐 서비스의 합법적인 제공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비츠오브골드는 공식 성명을 통해 "현지 은행과 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당국의 허가와 이스라엘 은행들의 요청으로 기존 은행 관련 문제를 대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회사 측은 현지 및 유럽 은행 및 핀테크 회사가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체 플랫폼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가 투자은행 번스타인 "아비트럼, 자체 토큰 출시 가능성"]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 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이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Arbitrum)이 자체 토큰을 출시할 것이라는 추측이 업계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 아비트럼의 자체 토큰은 초기 사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아비트럼은 옵티미즘(OP)과 같은 이더리움 레이어2 롤업들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자체 체인 상에서 처리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개선한다. 아비트럼 상에서도 다수의 트레이딩, 게임, NFT 프로젝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롤업은 이더리움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도와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성장 사이클을 불러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디지털 CEO "ETH, 바닥 근접했다"]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ETH)은 지금 꼭대기보다 바닥에 더 근접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머지(PoS 전환)를 앞두고 ETH의 가격 움직임은 꽤 컸다. 1,000 달러에서 2,000 달러까지 상승했었고, 머지 후 현재 1,250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머지의 성공은 놀라운 성과다. 탈중앙화 커뮤니티가 복잡하고 기술적인 성과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언젠가 우리는 머지에 대한 중요성을 재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비트코인의 대폭락 시나리오는 배제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BTC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블랙록, 코인베이스 등 기관은 이미 비트코인 산업에 들어와 있다. 물론 BTC 가격이 더 하락할 수는 있지만 기관들의 개입으로 '재앙적'인 추락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3.93% 내린 1,291.8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 CFTC 의장,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기존 은행법 활용 제안]

티모시 마사드(Timothy Massad)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이 9월 2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규제 기관들이 상호 협력하기만 한다면 기존 은행법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 은행법은 규제 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할 수 있는 충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오늘날 금융 규제 기관들은 충분한 권한이 있다. 은행 규제 시스템에 스테이블코인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미국 규제 기관들의 상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위해서는 모든 은행 규제 당국이 협력해야 하는데, 이러한 협력이 우리 시스템에서 항상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부연했다.

[TGV, 애니모카브랜드에 2,100만 달러 추가 투자]

테크인아시아에 따르면, 미국 투자사 트루글로벌벤처스(TGV)가 9월 초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의 1.1억 달러 규모 펀딩라운드에서 2,1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TGV는 지난 2019년 초 처음 애니모카브랜드에 투자하기 시작한 바 있다. 코인니스는 앞서 지난 8일 애니모카브랜드가 1.1억 달러 규모의 전략 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JP모건 "이더리움, 머지 후 '중앙화' 심해졌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이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 후 중앙화 문제가 더 심해졌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머지 후 작업증명(PoW) 기반 하드포크 체인이 생겨나며 커뮤니티 분열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비콘체인에 스테이킹된 ETH의 과반수가 소수의 노드에 집중돼 있다는 게 문제"라며 "머지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계획된 다섯가지 업그레이드 중 첫 단추다. 최근 ETH 약세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통화정책으로 인한 위험 자산 시장 약세 등 악재가 복합 작용했지만, 중앙화에 대한 우려도 분명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3.79% 내린 1,293.1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 미국 하원의원 후보 "리플 승소시 암호화폐 산업 부흥 예상"]

곡슈테인 미디어(Gokhshtein Media)의 설립자이자 전 미국 하원의원 후보인 다비드 곡슈타인(David Gokhshtein)이 유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약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리플이 승소한다면,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며 암호화폐 산업 부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곡슈타인은 앞서 "리플의 승리는 리플뿐만이 아닌 모든 합법적인 암호화폐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그는 "리플은 암호화폐 중 가장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크고 작은 등락을 견디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6.63% 오른 0.427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WSJ 보도 '프랍트레이딩' 없었다...운영 목적의 암호화폐 매수"]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내부 조직을 통해 약 1억 달러 규모의 '프랍트레이딩'(자기계정거래, 금융회사가 수익 창출을 위해 자기자산이나 차입금으로 금융상품을 거래하는 행위)을 진행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한 가운데, 코인베이스가 "WSJ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우리는 경쟁사들과 달리 프랍트레이딩 사업을 운영하거나 마켓메이킹을 하지 않는다. 코인베이스는 기업의 재무 관리 및 운영 등 목적을 위해 때때로 암호화폐를 매수하기도 한다. 이는 거래 수익을 목적으로 두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프랍트레이딩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WSJ가 지목한 내부 그룹인 '코인베이스 리스크 솔루션' 팀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라고 반박했다.

[외신 "이더리움 머지 후 약세 지속...ETH, 결국 '뉴스'에 팔렸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더리움(ETH)이 머지(PoS 전환) 후 약세 국면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이더리움의 새로운 '꿈'은 '뉴스의 팔아라'(sell-the-news) 이벤트의 제물이 됐다"고 22일 진단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ETH 하락에는 거시 환경, 중앙화 이슈 등 악재가 주요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 75bp 인상을 발표하며 지속적인 양적긴축을 시사해, 암호화폐를 비롯한 자산 시장 전반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또 머지 후 이더리움 비콘체인에서는 5개의 대형 스테이커 주체가 약 60%의 블록 생산을 과점하며 '중앙화 이슈'가 불거졌다. 마지막으로 스마트머니 세력이 이더리움 투자 펀드에서 자금을 철회하며 최근 ETH 하락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투르 디미스터(Tuur Demeester)는 "ETH는 지금 똑딱거리는 시한폭탄"이라며 "바이낸스 ETH/BTC 3일봉 차트 기준 ETH/BTC 가격은 고점 대비 25% 가까이 하락해 0.81 BTC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삼각수렴 패턴에서 지지 역할을 하는 상승 추세선이 0.06 BTC 근처에서 지지를 해준다면 ETH/BTC는 10% 추가 하락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 ETH/USD 3일봉에서는 더 나쁜 하락 시나리오도 존재한다. 최근의 삼각수렴 지지가 무너지면 ETH는 최대 45% 추가 하락도 가능하다. 이 경우 ETH 가격은 700 달러 근처까지 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3.14% 내린 1,297.1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영란은행, 기준금리 50bp 인상...두달 연속 빅스텝]

영국 잉글랜드 중앙은행 영란은행(BoE)이 22일 기준금리를 0.5%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두달 연속 빅스텝으로, 시장의 예상과 부합한다. 앞서 영란은행은 지난주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달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이후 열흘간 국장을 치르면서 이날로 연기한 바 있다.

[멀티체인 "크로스체인 브릿지 DAI 오발행 문제 없다"]

크로스체인 라우터 프로토콜 멀티체인(MULTI, 구 애니스왑)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 '멀티체인 크로스체인 라우터 프로토콜에서 DAI가 오발행되고 있다'는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멀티체인 측은 "멀티체인의 크로스체인 브릿지와 라우터는 이더리움(ETH), 팬텀(FTM)을 비롯한 8개 체인에서 문제없이 이동되고 있다. 브릿지와 라우터 사이에는 유동성을 공유할 수 있으며, 체인 간 자산 이동에 따라 유동성 풀 내 DAI 물량 역시 자동으로 갱신된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ULTI는 현재 3.76% 내린 4.1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네덜란드서 합법 운영 라이선스 획득]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방금 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네덜란드 중앙은행(DNB)으로부터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합법 운영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코인베이스는 "라이선스 획득에 따라 주요 거래소 중 처음으로 네덜란드 시장에 암호화폐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코인베이스가 글로벌 거래소로 도약할 수 있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인베이스는 아일랜드, 영국, 독일 등 지사를 통해 약 40개 유럽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신 "XRP 콜옵션 매수 증가...SEC 소송 리스크 해소 기대감 반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 리스크 해소를 기대하며 XRP 콜옵션 매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홍콩 소재 퀀트트레이딩 및 유동성 제공 업체 TDX스트래티지스의 딕 로(Dick Lo) CEO는 "리플이 SEC와 진행 중인 소송이 곧 종결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연말 XRP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트레이더들이 콜옵션 매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판결에서 리플이 승소 혹은 유리한 판결을 받아낸다면 XRP는 피보나치 되돌림 관점에서 0.68 달러선까지 빠르게 반등한 뒤 추가적으로 0.93 달러까지 회복할 수 있다. 콜옵션 매수를 통해 트레이더들은 잠재적인 손실을 통제하면서 폭발적인 상승 움직임에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5.90% 오른 0.426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항공사 플라이본디, 항공권 발행에 NFT 기술 도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저가 항공사 플라이본디(Flybondi)가 최근 항공권 발행 효율성 제고를 위해 NFT 기술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플라이본디 사용자는 NFT 형태의 항공권을 발행할 수 있으며, 해당 NFT 보유자는 항공편 출발 3일 전까지 NFT를 판매하거나 양도할 수 있다.

[美 공화당 의원 7명, '암호화폐 기업 차별' 연준 소송 관련 지지 표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현지 크립토 뱅크 '커스터디아'(Custodia)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상대로 법원에 제기한 소송과 관련 신시아 루미스 등 미국 공화당 소속 상원 및 하원의원 7 명이 지지 입장을 표명하는 취지의 아미쿠스 브리프(아미쿠스 브리프)를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미쿠스 브리프는 소송 당사자는 아니지만 법원의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가 단체 등이 해당 사건에 대한 전문 견해를 전달하는 것을 뜻한다. 앞서 커스터디아는 지난 6월 연준이 자사의 마스터계정 신청 허가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며 연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해당 자료를 제출한 의원들은 "1980년 제정된 통화통제법에 따라, FRB는 미국 내 모든 적격 예금기관에 마스터계정 발급을 심사할 의무가 있다. 그들의 우유부단함으로 피해를 본 커스터디아 뱅크 사례는 분명한 '차별 행위'"라고 지적했다.

[WSJ "코인베이스, 1억 달러 규모 프랍 트레이딩 정황"]

월스트리트 저널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프랍 트레이딩 여부' 관련 관계자의 제보를 인용 "코인베이스가 그동안 줄곧 부인해왔던 프랍 트레이딩(자기계정거래, 금융회사가 수익 창출을 위해 자기자산이나 차입금으로 금융상품을 거래하는 행위)을 진행한 정황이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WSJ는 "관계자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내부 조직인 '리스크 솔루션 그룹'을 통해 4.01%의 고정금리로 구조화 채권(structured note)을 미국 투자사 인베스코에 팔아 자금을 조달한 뒤 이를 암호화폐 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거래에서 코인베이스는 수익을 봤고, 내부자들은 프랍 트레이딩을 계속 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인베스코 측 관계자를 통해 채권 거래 사실은 이미 확인됐다고 WSJ는 부연했다. 이어서 WSJ는 "코인베이스는 '리스크 솔루션 그룹'을 구성하기 위해 지난해 최소 4명의 월스트리트 출신 고위급 트레이더를 고용했으며, 이들이 추진한 프랍 트레이딩은 지난해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코인베이스는 프랍 트레이딩을 하지 않는다'고 증언한 뒤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코인베이스 측은 '의회에서 발표한 성명대로 우리는 사업 활동을 명확하게 공개하고 있다. 우리는 프랍 트레이딩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에스토니아, 크립토 뱅킹 업체 '스트리가'에 규제 강화 후 첫 라이선스 발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립토 뱅킹 업체 스트리가(Striga)가 최근 에스토니아 금융당국(FIU)으로부터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라이선스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부터 크게 강화된 에스토니아 암호화폐 규제법 적용 후 첫 라이선스 발급 사례다. 스트리가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결제 업체 '라스트비트'의 계열사로 에스토니아 현지 '자금세탁방지법' 등을 준수해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스타크웨어 CEO "블록체인 확장성, 스타크웨어가 솔루션"]

이더리움(ETH) 레이어2 확장성 네트워크 스타크넷(StarkNet) 개발사 스타크웨어(StarkWare)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일라이 벤 새슨(Eli Ben-Sasson)이 완샹블록체인랩스에서 주최한 제8회 블록체인 글로벌 서밋에서 "블록체인의 확장성 개선을 원한다면 스타크웨어가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최대한까지 개선하려면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필요하며, 스타크웨어는 자체 개발 언어인 '카이로'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스타크의 기술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트랜잭션의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거나 검열하지 않더라도 트랜잭션 집행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우리의 목표는 모든 사람들이 거대한 컴퓨터를 실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작업을 처리하며 이러한 트랜잭션을 레이어1 블록체인을 통해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스타크웨어는 자체 개발 프로그래밍 언어 카이로 1.0 출시한 바 있다.

[테조스 공동 창업자 "23일 예정 '카트만두' 업그레이드, 하드포크 없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캐슬린 브라이트만(Kathleen Breitman) 테조스(XTZ) 공동 창업자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23일(현지시간) 진행 예정인 테조스의 11번째 업그레이드인 '카트만두'(Kathmandu)는 하드포크 없이 적용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테조스가 기존 블록체인보다 원활하게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는 이유는 자체 업그레이드를 감안해 블록체인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테조스는 업그레이드를 간단하고 원활하게 적용시키는 자체 메커니즘이 있다. 카트만두 업그레이드는 확장성을 개선할 수 있는 일부 기술적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TZ는 현재 3.68% 오른 1.4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 글로벌 규제 준수 자문 위원회 출범...위원장엔 전 美 상원 재무위원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각국 암호화폐 규제 준수를 위해 유력 인사들로 구성된 글로벌 자문 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바이낸스의 글로벌 자문 위원회의 첫 위원장은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 위원장과 주중국미국대사를 역임한 바 있는 맥스 보커스(Max Baucus)가 맡는다. 또 전 프랑스 재무장관, 전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영국 상원 의원 등이 고문으로 위원회에 참여하며, 나이리지아, 한국, 남아공, 멕시코, 독일 등에도 위원들이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규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문 위원회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맥스 보커스 바이낸스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긍정적인 측면에서 글로벌 시장에 변화를 불러올 모든 기술 중에서 암호화폐, 블록체인, 웹3 산업이 가장 흥미롭고 유망한 분야"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글로벌 자문위원회의 구성원은 아래와 같다.

-맥스 보커스 전 주중 미국 대사

-이부쿤 아오시카 나이지라 퍼스트뱅크 회장

-방형린 전 소프트포럼 최고경영자(CEO)

-브루노 베자드 캐세이 캐피탈 매니징 파트너

-레슬리 마스도프 NDB 부행장

-헨리크 메이렐레스 전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아달베르또 팔마 전 멕시코 금융위원회 위원장

-데이비드 플루프 전 버락 오바마 선거 캠프 참모

-크리스틴 셰퍼 acs plus GmbH 매니징 디렉터

-에드 바이지 전 영국 문화부 장관

-데이비드 라이트 유로파이 의장

[셀시우스, 고객 자금 상환 위해 래핑 토큰 발행 고려]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의 경영진이 고객 자금 상환을 위해 신규 래핑 토큰 발행을 고려 중이라고 더블록이 유출된 경영진 녹취록을 인용해 전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이들은 고객 상환 자금에 대해 래핑된 Cx토큰 발행을 구상하고 있다. 예컨대 비트코인 상환을 기다리는 고객에게 CxBTC 토큰을 제공하는 식이다. 또한 래핑된 토큰이 거래 플랫폼을 통해 거래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녹취록을 유포한 셀시우스 고객 Tiffany Fong은 "이는 9월 초 확보한 것으로, 이후 경영진의 계획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美 블록체인 업계, 하원 상정 블록체인 투자 기금 마련 법안 지지]

보스턴글로브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블록체인협회와 NFT 마켓 오픈씨 정책 총괄 로니마한타(Loni Mahanta) 등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이 22일(현지시간) 열린 청문회에 참석, 하원에 상정된 블록체인 투자 기금 마련 관련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조쉬 커틀러 (Josh Cutler), 케이트 리퍼 가라베디안(Kate Lipper-Garabedian) 메사추세츠 하원의원이 제출한 해당 법안은 블록체인 관련 인력 개발을 위해 학교와 기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gerrard@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06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