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투명한 거래환경 조성과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 형성을 위해 준법경영 매거진 '컴,플라이(Come, Fly)'를 매달 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빗썸의 컴,플라이 매거진은 빗썸이 지난해 정식 가상자산사업자로 승인 받아 새로 수립된 회사 대내외 법규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직원들의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공감과 이해 제고를
목적으로 빗썸 준법기획팀이 직접 제작한다. 올 1월 처음 공개되어 현재까지 총 다섯 권이 발행됐다.
빗썸 컴,플라이는 빗썸 준법감시실 산하 구성원과 담당 업무를 소개해 직원들의 준법경영 업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는다. 또 금융법·규제·사규 관련 실사례들을 예로 들어 자칫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컴플라이언스 MBTI, 부캐 테스트, 빈칸 맞추기 퍼즐 등 지난 컴플라이 매거진에서 다뤘던 내용을 상기시키는 직원 참여 이벤트를 통해 열독률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8페이지 내외로 온라인용 PDF로 제작해 직원들이 사내 그룹웨어에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인쇄물을 선호하는 직원들을 위해 책자로도 제작해 사내 곳곳에 비치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컴,플라이’ 매거진과 준법감시자가점검 설문, 자금세탁방지(AML) 캠페인 등 다양한 직원 참여 활동을 진행한다"라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제고되는 빗썸의 준법문화는 빗썸을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거래소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기준 빗썸에 재직중인 AML 자격증(CAMS) 보유자 수는 지난해 대비 13명 늘어난 34명으로 AML 리딩 거래소로 거듭나기 위한 자발적인 직원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사후심사에서 국제표준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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