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무브(Move) 언어 기반 블록체인 개발사 무브먼트랩스 공동 창업자 루시 만체(Rushi Manche)가 트럼프 일가의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의 MOVE 매입과 관련된 내부 거래 의혹이 제기되자 "직접적인 소통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루시 만체는 "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WLFI와 사전에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 MOVE 기반 자산이 프로젝트 시스템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WLFI의 이번 매입이 메인넷 발표와 관련된 계획된 행동은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앞서 WLFI는 총 200만 달러 상당의 MOVE를 매수하며 MOVE의 10번째 최대 보유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