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CEO "미국, 초기 스타트업의 자본 토큰화 위해 투자법 개정해야"
로빈후드 CEO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가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미국은 초기 스타트업의 자본 토큰화 지원을 위해 투자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침내 미국이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미국에서 초기 단계의 비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불필요하게 제한적이다. 규제기관은 관련 법률을 개정, 토큰화 도입을 장려해 더욱 공평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특히 투자를 순자산 100만 달러 이상 혹은 소득 20만 달러 이상인 사람으로 제한하는 적격 투자자(accredited investors) 법으로 인해 부가 상위 20%에 집중됐다. 부의 수준이 아닌 자체 인증 방식을 통해 투자를 허용하는 방안으로 법률을 개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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