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이 신세틱스 생태계 옵션 거래 프로토콜 디라이브(Derive·구 라이라)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풋옵션이 디라이브 미결제 약정의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주 2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트레이더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일 취임식이 다가오면서 잠재적인 하락 위험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디라이브 리서치 헤드 션 도슨(Sean Dawson)은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주 비트코인 7일 등가격 내재변동성(IV) 3% 상승한 56.5%, 30일 IV는 1.5% 상승한 57.5%를 기록했다. 션 도슨은 “이는 취임식이 다가오면서 트레이더들이 급격한 가격 변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