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 "1,000 BTC 이상을 보유한 고래 지갑들이 7월 약 84,000 BTC를 거래소에서 출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래들은 2015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거래소에서 BTC를 옮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래스노드 기준 지난 30일간 1,000 BTC 이상 보유 고래들은 2015년 이후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출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 당시 BTC 가격은 220달러 안팎에 불과했다. 1일 기준 1,000 BTC 이상 보유 고래 주소 수는 1,651 개로, 연초 1,498 개 대비 뚜렷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엘자(Elja)는 "BTC가 새로운 바닥을 형성했을 수 있으며, 이제 장대 양봉이 나올 차례"라고 진단했다.